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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세 가지 시나리오

94호 (2011년 12월 Issue 1)

피터 슈워츠(Peter Schwartz)
피터 슈워츠(Peter Schwartz) 이 필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현 GBN 회장
- 모니터그룹 시니어 파트너
장승세
모니터그룹 서울사무소 부사장

필자는 서울대 섬유고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3년 이상의 전략 컨설팅 및 M&A 관련 경험을 갖고 있으며, 특히 성장 전략 및 시나리오 플래닝 분야의 전문가중 한 명이다. 모니터그룹에서는 주로 글로벌 에너지, 화학, 중공업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사업 발굴 및 육성, 마케팅 전략 수립, 턴어라운드(Turnaround)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
seungse_chang@monitor.com
2025년의 세 가지 시나리오

구조적인 위기의 구성요소
1) 상호연결성 2) 규모의 거대성 3) 속도 4) 다양성 5) 복잡성 6) 비논리성 7) 통제 불능 향후 주요 변수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주도적 역할 회복 여부, 유럽의 위기 대응 정도 등 거시 환경 요소 분석(STEEP)
1) 사회적(Social) 요인: 종교의 지속적 확산, 백인 지배에 대한 도전, 여권 신장
2) 기술적(Technological) 요인: 스마트 네트워크, 증강현실, 합성생물학, 바이오 에너지, 소규모 원자력 발전소, 슈퍼 매크로 및 마이크로 제조, 수처리 기술
3) 환경적(Ecological) 요인: 새로운 형태의 환경 오염원 발생, 오염처리 산업 활성화
4) 경제적(Economic) 요인: 생산성 혁신, 세계화, 부의 균형 분배
5) 정치적(Political) 요인: 미국, 중국, 유럽의 리더십 위기

2025년 예상 시나리오
1) ‘연쇄적 위기발생’: 위기 대응 실패, 분쟁 및 소요사태 증가, 전염병 확산, 보호주의 확산, 범죄 증가, 통화 및 유동성 위기 등
2) ‘동서의 빅 매치’: 미국과 중국 간 건강한 경쟁과 협력 강화, 빈곤층 감소 등
3) ‘2차 장기 호황’: 생산성, 혁신, 세계화 강화로 지식 기반 경제 확산, 국제기구 개혁 및 세계 질서 확립, 중동의 개방, 경기 호황 지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