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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딥다이브

뉴진스도 입었다?
요즘 뜨는 브랜드 '휴먼 메이드' 전격 분석

지희수 | 2025.03.31

근 몇 년 사이 대한민국을 거세게 뒤흔든 열풍 두 가지를 꼽는다면, 하나는 ‘성수동’, 그리고 다른 하나는 ‘뉴진스’일 것이다. 이 두 가지 키워드를 아우르는 브랜드가 있었으니, 바로 일본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휴먼 메이드(HUMAN MADE)’다.

휴먼 메이드는 일본 스트리트 패션 업계 거장 ‘니고(Nigo)’가 2010년에 설립한 브랜드로, 국내에는 제이홉, 지코, 코쿤 등 연예인이 착용하면서 2020년 이후 서서히 알려졌다. 그러던 중, 작년 뉴진스가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 휴먼 메이드 티셔츠를 입고 출연한 게 화제가 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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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메이드 티셔츠를 입고 침착맨 유튜브에 출연한 뉴진스(출처 : 침착맨 유튜브)와 휴먼 메이드 재킷을 착용한 뉴진스 해린(출처 : W korea).

엔저 현상으로 인해 일본 여행 열풍이 거세게 불었던 최근, 휴먼 메이드는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일본 여행 가면 꼭 들러야 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높은 관심과 뜨거운 애정 덕에 지난 9월에는 성수에 국내 1호 매장을 오픈했다. 이토록 많은 이들이 휴먼 메이드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브랜더쿠 에디터가 휴먼 메이드의 설립 배경과 전개 방식에 대해 분석해 봤다.


휴먼 메이드의 탄생
‘니고’는 도대체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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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자 지희수 | 사진출처 휴먼메이드·W korea·Hype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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