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에서 ‘월급만큼만 일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Quiet Quitting. 말 그대로 사직서를 내지는 않지만, 심리적으로는 회사로부터 멀어진 상태를 뜻하는 ‘조용한 사직’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퍼졌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78.5%, 30대의 77.1% 이상, 40~50대에도 절반이 넘는 이들이 이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조용한 사직이 늘어나면 조직의 생산성은 떨어지고 이직률도 높아지는데요, 그렇다고 개인이 행복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조직도, 개인도 소모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죠. 그렇다면 요즘 왜 이렇게 조용한 사직이 늘어나는 걸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