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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열 - GS건설 홍보담당 상무

허태열 | 29호 (2009년 3월 Issue 2)
세계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참신한 발상의 기사와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알찬 글들로 채워진 동아비즈니스리뷰(DBR)를 매호 기다리는 애독자이다. 이번 DBR 28호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필자에게 최근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시원한 답변을 던져줬다. 특히 스페셜 리포트 ‘Rethinking Global Market’은 내수 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을 새롭게 살펴보고, 위기 극복의 활로를 모색하는 방법 및 주요 국가의 향후 전망을 알려줘 실무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들은 해외 시장에서 497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넘쳐나는 오일 달러로 플랜트 건설이 앞다퉈 이뤄지면서 제2의 해외 건설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그러나 최근 국제 유가 하락에 세계적 금융위기가 겹치면서 해외 건설 시장은 급속도로 위축됐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사들도 수주 전략을 세우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5W1H’ 룰로 세계 시장을 다시 보라는 DBR의 조언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5W1H 룰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으면서도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방법론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미국, 인도, 러시아, 중동·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어져 국내 기업이 공략할 수 있는 국가 및 관점이 무엇인지도 재점검해볼 수 있었다. 이 밖에 ‘불황을 이기는 3가지 마케팅 전략’과 ‘투자자 마음 여는 공시의 기술’ 아티클은 불황기에 기업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최근 세계적 금융위기로 온 국민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10여 년 전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이 있기에 이번에도 잘 헤쳐 나가리라 믿는다. 그 길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DBR이 지침서가 되어주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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