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Letter
“AI에 능통한 CFO를 찾습니다.”
이제 최고재무책임자(CFO) 채용 공고에서 이런 문구를 발견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올 1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데이터레일스가 분석한 1000건의 CFO 채용 공고 가운데 AI 관련 역량을 요구하는 비율은 27%에 달했습니다. 불과 1년 전(8%)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재무기획 및 분석 직군에서는 35%의 기업이 AI 기술을 필수 역량으로 명시했습니다. 이것 역시 AI가 CFO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CFO는 이제 단순한 숫자 관리자가 아닙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리더로 변모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CFO에게 요구되는 변화는 AI 등의 기술 역량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 리미니스트리트의 글로벌 설문조사에서도 CFO의 역할이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역할과 빠르게 융합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과거에는 CIO들이 투자 관련 의사결정을 주로 내렸다면 이제는 CFO가 직접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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