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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한국기업, 신흥시장의 ‘다윗’이 돼라

김남국 | 1호 (2008년 1월)

규모가 큰 기업과 작은 기업이 경쟁한다면 어느 쪽이 승리할까?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에 베팅할 것이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는 반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미국 마이애미대의 조셉 존슨 교수 등이 중국과 인도에 진출한 기업 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기업 규모가 클수록 성과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기업에 긍정적 의미를 준다. 선진국 시장에서는 외국 거대기업보다 규모가 작은 한국기업이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지만, 신흥시장이라면 성장 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은 거대 다국적 자산운용사보다 많은 것이 부족했지만,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처럼 신흥시장에 주목한다면, 곧바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Vol.11 p.88 [친디아를 뚫는 작은 기업, 한국기업에겐 기회의 땅] ·김남국 DBR 경영지식팀장

  • 김남국 김남국 |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편집장
    - 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정치부 IT부 국제부 증권부 기자
    - 한경가치혁신연구소 선임연구원
    mar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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