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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혁신 시대의 자기계발 성공 비결과 함정

부러움이 부질없는 이유는?

박재희 | 1호 (2008년 1월)

가난한 자는 부자를 부러워하고, 부자는 권력자를 부러워하고, 권력을 가진 자는 건강한 자를 부러워하고, 건강한 자는 부자를 부러워한다. 모두가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상대를 부러워하느라 자신이 가진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점을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아니 어쩌면 평생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부러움은 결국 마음에서 나온다. 그러나 그 마음도 내가 있기 때문에 있는 것이다. 내가 없으면 마음도 없다(無己無心). 마음의 주체인 나를 버리는 무기(無己)의 상태가 되면 결국 마음이 소멸할 것이고, 마음이 소멸하면 나를 힘들게 하는 부러움의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결국 나에게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Vol.48 p.69 [부러움이 부질없는 이유]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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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희

    박재희taoy2k@empal.com

    - (현)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
    - 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교환교수
    -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교수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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