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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와 맞는 커뮤니케이션 개발하라

피터 베렌지아,폴 아르젠티,황종덕 | 2호 (2008년 2월 Issue 1)
CEO, 임원, 직원을 막론하고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에 만족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을 일상의 소통과 다른 특수한 것으로 간주하고, 항상 새로운 전략과 방법론만 갈구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의도에 맞게 메시지를 개발하고 투명하게 전달해, 조직원들이 이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연결하도록 애쓰면 된다. 커뮤니케이션 프레임 워크인 ‘S(Sender, 발신자)-M(Message, 메시지)-T(Tool, 기법)-C(Channel, 채널)-R(Receiver, 수신자)-E(Effect, 반응)의 핵심 요소만 잘 조율하면 효율성이 증대된다. 단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은 의도·목적(정보전달 또는 설득, 유희), 방향성(상하 또는 수평), 수신 대상 종류(공식 또는 비공식)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설계돼야 한다. 또 기업의 지배적 문화 유형과 어울리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하다. 조직 문화가 다르면 공식적·비공식적 내부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장애 요인도 달라지고, 프레임워크상 핵심 요소간 조율 방식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Vol.61 p.30 [우리 회사 DNA와 찰떡궁합 커뮤니케이션 찾기] ·피터 베렌지아 플레시먼힐러드 CCW 대표, 폴 아르젠티 다트머스대 터크경영대학원 교수, 황종덕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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