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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기업 경쟁력, 인재 경영과 열린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팀원 간 권력 차이가 창의성을 억누른다

최진남 | 1호 (2008년 1월)

기업 경영에서 창의성의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다. 조직원의 창의성은 핵심 업무 단위인 팀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국내 대기업 직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령과 직급에 따라 창의성 발현 수준이 달라진다는 결론을 얻었다. 나이가 많거나 직위가 높으면 팀 내에서 평균보다 높은 창의성을 보인 것이다. 이들은 팀원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어서 의견이 존중되는 경향이 짙고, 작은 실수도 용납되므로 자유롭게 의견을 펼칠 수 있다. 반면, 연령이나 직급이 낮은 팀원은 윗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새로운 의견 개진 자체를 꺼린다. 따라서 창의성이 높은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팀원 간의 지위 및 권력 차이를 적게 만들어서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Vol.41 p.122 [여성 섞이면 남성 창의력 UP!] ·최진남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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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남jnchoi@snu.ac.kr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최진남 교수는 서울대에서 조직심리학 학사·석사, 미국 미시간대에서 조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캐나다 맥길대 경영대학에서 조교수로 6년간 재직했다. 이후 2007년부터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인사조직관리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직행동 분야에서 한국경영학회 중견경영학자상, 한국갤럽 최우수논문상, 서울대 학술연구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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