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기업 경쟁력, 인재 경영과 열린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매년 혁신적인 기업 목록에 단골로 등장하는 3M, 구글, 고어에는 한 가지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있다. 10∼20%로 비율은 각각 다르지만, 업무 시간 중에 구성원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할당해두었다는 점이다. 이런 조직들은 제안 제도 실행에서 아이디어를 강요하거나 정규 평가에 포함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몰입은 외부에서 오는 금전적 보상이 아니라 내재적 성취감을 통해 달성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제안 제도가 제대로 실행되는 조직에서는 근본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직원들이 “우리가 말하면 통하는 조직에서 일하니 얼마나 즐거운가”라고 느끼게 한다면 조직에 열정적인 분위기가 퍼지고 문화가 바뀔 것이다.
Vol.29 p.20 [직원 존중하니 제안 수천 건 쏟아져] ·박은연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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