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기업 경쟁력, 인재 경영과 열린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춘추전국시대 중국 최고 명의 중 하나였던 편작은 아무리 훌륭한 명의라도 도저히 고칠 수 없는 6가지 불치병이 있다고 하였다. 그 중 첫 번째이자 제일 고치기 힘든 병이 ‘환자가 교만하고 방자하여 의사의 치료에 어긋나는 주장을 하는 사람’(驕恣不論於理 一不治也)이라고 하였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리더가 조직의 문제점과 위기를 인정하지 않고 전문가와 주변 사람들의 충고에 귀를 닫는다면 결국 그 조직은 자멸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 병이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 병을 인정하지 않고 고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다.
Vol.25 p.25 [명의 편작이 말하는 여섯가지 불치병]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장
DBR Tip : 호질기의(護疾忌醫)
‘병을 숨겨 의원에게 보이기를 꺼린다’라는 뜻으로, 잘못이 있는데도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듣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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