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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기업 경쟁력, 인재 경영과 열린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쉴 틈이 있어야 창의성도 깃든다

하정민 | 1호 (2008년 1월)

시간 압박은 창의성을 높일까? 아니다. 흔히 사람들은 시간에 쫓길 때 좋은 생각이 튀어나온다고 믿지만, 창의성이란 어느 정도 시간 여유를 갖고 이런저런 생각을 차분히 할 때 발휘되는 것이다. 창조적 기업을 만들기 위해 경영자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창조 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르노삼성은 올해 추석 때 장 마리 위르티제 사장의 주도로 직원들이 모두 반강제적(?) 9일간의 연휴를 즐겼다. 휴가를 통한 재충전이 일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가능성을 높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휴식과 개인 생활의 존중이 창조적 기업 만들기의 출발점이다.

Vol.02 p.30 [긍정적 괴짜는 하늘의 선물] ·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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