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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빵집’ 오월의 종

“즐겁게 만들자, 그리고 기다리자”
트렌드 대신 묵묵히 시간을 감내하다

최한나 | 258호 (2018년 10월 Issue 1)
Article at a Glance
창업 후 약 5년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오월의 종이 오픈하기도 전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빵 나오기를 기다리는 인기 빵집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1.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담백한 빵이라는 새로운 경로를 개척, 선도적 위치를 점유
2. 직원 모두를 베이커로 육성해 조직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신뢰도를 제고
3.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제품의 질과 제조 방식을 유지해 장수 빵집으로서 기초를 다짐

편집자주
이 기사의 제작에는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인턴연구원 이진영(연세대 경영학과 4학년) 씨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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