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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인수합병에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 온 삼성전자가 최근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선언했다. 2013년 11월6일 열린 애널리스트데이 행사에서 삼성전자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은 “지금까지 삼성은 인수합병에 소극적이었지만 앞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따라 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며 “핵심 사업을 성장시키고 신규 사업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현 부회장도 “앞으로 필요하다면 공격적으로 기업을 인수하겠다”며 “상대 회사가 우수한 기술만 갖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선 주된 이유는 삼성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