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Column
구매력이 큰 소비 집단으로 떠오른 MZ세대는 ‘가심비’와 ‘환경 문제’를 중시하며 착한 일을 실천하는 기업의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제 기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면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을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자세이자 전략일 것이다. 더불어 지금 우리는 AI 대전환과 기후 위기, 경제난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환경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런 대전환과 대변혁의 시기에는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기업-소비자-사회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마케팅’에 힘써야 한다.
소비자는 훨씬 똑똑해졌고 선택 기준도 그만큼 까다로워졌다. 따라서 ‘착한 척’만 하는 기업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 기업은 겉과 속이 일치하는 진정성으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고 내부적으로는 구성원들이 행복감과 자부심,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야 한다. 그 핵심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바로 ‘도파민’이다.
도파민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신경전달물질로서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는 특징이 있다. 도파민 분비에 이상이 생겨 분비가 적어지면 행복감 대신 우울감이 증가해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또한 도파민은 어떤 행동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힘이기도 하다. 즉 도파민은 우리로 하여금 뭔가를 하고 싶게 만들며, 기대감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 짜릿한 성취감과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따라서 의미 있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며 그 과정에서 행복과 만족을 경험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준의 도파민 분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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