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기한이 다가와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 직원, 회의에서 내놓은 제안에 항상 반박하는 직원 등 살아가면서 타인과 상황으로부터 다양한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혹 예의 바르고 성실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고 존중받고 우월한 삶을 살아간다면 스트레스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어떻게 마음먹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나아질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소개하는 책을 통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의 방법을 배우길 바랍니다.


불안을 방관하기보단 인정하기

앞서 나열했듯이 많은 스트레스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타인과 상황으로부터 기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해당 요인들 자체보다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많은 신경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상황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통제하려는 욕구가 있고 통제함으로써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통제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더는 지시를 통해 구성원을 통제함으로써 안도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론 구성원들이 요청사항을 지키지 않을까 봐 더 노심초사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그래서 계속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늘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자신 뿐만 아니라 구성원 전체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며 성장과 발전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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