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 다가오면 대부분 ‘오늘 뭐 먹을까?’라는 고민을 하지만, 대부분의 리더들은 ‘오늘은 누구와 먹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같이 식사할 사람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없어서' 입니다. 구성원에게 일방적으로 식사하자고 하면 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미 선약이 있다고들 하죠. 응하는 경우라 해도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뭘, 그런 것 까지 고민해? 할 일 도 많은데 참 한가하구만’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때때로 마음 속에는 ‘외로움’이 자리잡습니다.
‘리더는 외로운 자리’라는 걸 물론 알고는 있지만, 구성원과도 함께 편하게 대화하며 지내고 싶고 성과를 높이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금번에 소개하는 책을 통해, 고독에 대해 짚어보고 고독을 성장의 계기로 삼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가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3년 ‘1인 가구 453만 시대’를 조명한다는 기획의도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800만에 육박하는 2025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혼밥족, 혼술족, 혼행족 등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세상입니다.
15,000개의 아티클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가입하면, 한 달 무료!
걱정마세요. 언제든 해지 가능합니다.
by. 정수 팀장
세상에 책은 많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 깊습니다. <팀장의 서재>에선 10년차 베테랑 팀장 정수 팀장이 위로와 영감을 얻은 책을 소개합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로서 많은 리더들을 코칭해오며 얻은 인사이트를 함께 녹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