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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Organizational Ethics

353호(2022년 9월 Issue 2)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기업들의 횡령 금액 순위를 매기는 ‘대한민국 천하제일 횡령대회’가 열렸습니다. 횡령 규모를 다투는 이 대회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은 명예와 신뢰에 흠집을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기업, 공공·금융기관 가릴 것 없이 연이은 횡령 소식에 한국 자본시장 전체에 대한 신뢰까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스캔들에 휘말린 기업들이 내놓은 ‘직원 개인의 일탈’이라는 해명은 국민들의 화만 돋울 뿐입니다. 조직에서는 다양한 이해가 충돌할 수밖에 없고 그 사이, 구성원들도 수많은 윤리적 딜레마에 부딪히게 됩니다. 직원들이 부지불식간에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이유를 고찰하고 이를 방지할 솔루션을 조망했습니다. 내부 통제를 강화하면서 기업을 윤리적 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스페셜 리포트 기획·윤문: 이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