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Brand Community
162호(2014년 10월 Issue 1)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브랜드 커뮤니티’는 그 기반이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간에 기업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할리데이비슨이나 레고 등이 자발적인 브랜드 커뮤니티로 인해 부활했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기업과 브랜드들이 지난 10여 년간 온라인상에서 직접 브랜드 커뮤니티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이유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똑똑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더 똑똑한’ 소비자들이 ‘더 똑똑한(Smarter)’ 기기를 들고 SNS상의 브랜드 페이지와 웹상의 커뮤니티를 오가고 있습니다. 그들과 소통하고 그들과 ‘함께’ 브랜드 커뮤니티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경쟁력 확보나 리스크 관리, 혁신 역량 확보 등 여러 면에서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됩니다.
이번 호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지난 10년간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 사례를 만들어 낸 ‘락앤락 써포터즈’를 집중 분석했습니다. 마케팅 차원에서의 커뮤니티 육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글도 실었습니다. 유저 커뮤니티 혹은 브랜드 커뮤니티를 통해 기업 혁신을 이뤄낼 방법도 다뤘습니다. 강력한 브랜드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는 지혜를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