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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신세계그룹, 리플렉션AI와 ‘리테일 혁신’ 본격 추진… 오픈AI와 협업은 중단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6.04.17
소싱부터 고객관리까지… 리테일 6대 분야 AI 전면 도입
리플렉션AI CEO 이달 말 방한… AI 데이터센터 논의 구체화
지난달 16일(현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AI의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 행사 협약식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오른쪽)과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공동창업자 겸 CEO(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리플렉션AI와 유통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그동안 논의해온 오픈AI와의 협업은 중단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AI는 “양사는 함께 미래 유통업에 최적화된 AI 기반 리테일 사업 모델을 구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공동 운영에 합의한 바 있다.

AI를 접목할 영역은 상품소싱·발주·가격책정·물류·재고관리·고객관리 등 6대 분야다. 유통 사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으로, 신세계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품 공급을 최적화하고 물류 및 재고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룹 내 가장 많은 상품을 다루고 넓은 고객 접점을 지닌 이마트가 주도한다. 이달 말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AI CEO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방한해 이마트 및 신세계그룹과 만날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사업 모델 논의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 그룹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오픈AI와의 협업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 리테일 분야의 실질적인 AI 확장과 AI 데이터센터 건립 등 핵심 과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리플렉션AI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AI를 그룹 미래 비전의 새로운 한 축으로 삼고 동시에 AI를 활용한 기존 사업의 혁신을 기민하게 진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더 큰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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