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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버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영상 변환 AI와 3D 필름 기술로 독보적인 가상현실 구현”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5.08.08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5)’에서,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가 영상변환 AI(인공지능)와 3D 필름을 통한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의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자료 출처-IT 동아)

칼리버스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로, 독보적인 그래픽과 실사 융합의 AI기술로 차세대 메타버스로 평가받는 플랫폼 ‘칼리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해외 라쿠텐 그룹의 월렛, 이더리움의 레이어 2 솔루션인 아비트럼 등과 제휴하며 ‘웹 3 전개’까지 시야에 두면서 최근 더 주목받는 중이다.

김동규 대표는 “AI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메타버스 서비스가 비로소 본 라운드에 진입하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칼리버스는 AI기술을 적극 활용한 혁신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화 단계로 진입 중”이라고 강조했다.

칼리버스 시연장(자료 출처-IT 동아)

김 대표에 따르면, 쇼핑·광고·영화·K팝 등 칼리버스가 내세우고 있는 칼리버스 메타버스 콘텐츠들을 AI 플랫폼과 3D 필름을 통해 더욱 현실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 위해 직접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것 만으로 몰입감 있는 입체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칼리버스 기술의 특징은 3D로 촬영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셀카 이미지나 동영상을 비롯, 기존의 2D영상 모두를 즉시 3D로 변환할 수 있으며, 2D 화면 역시 어떠한 위화감이 없는 고해상도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시장에 위치한 칼리버스 시연장에서 발표된 가상공연 콘텐츠는 더욱 현실감이 강조된 느낌이었다.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물론,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한 EDM 공연은 칼리버스의 독자적인 AI 실사융합 기술이 적용되어 마치 현장에서 촬영한 듯한 현실감을 보여줬다.

칼리버스 시연장(자료 출처-IT 동아)

때문에 디스플레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장에서도 “불편한 장비 없이 바로 입체적으로 보니까 굉장히 편하고 신기하다”, “가격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김동규 대표는 “이번 K디스플레이 2025의 특별 부스 초청으로 완성 단계에 있는 독보적인 AI 기술과 함께 이를 적용한 3D 필름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칼리버스는 앞으로도 더욱 독보적인 기술을 마탕으로 수익화 단계로 진입하여 한국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 사로 글로벌 IP와 브랜드를 연결한 차세대 플랫폼의 완성을 이루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칼리버스는 이번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7일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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