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폐수건으로 새 수건 만들어… 섬유 ‘100% 재활용’ 성공
사회적 기업 ‘제클린’ 차승수 대표가 섬유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원사를 들고 있다. 제클린은 재생 원사·원단 브랜드 ‘리피트’와 재생 섬유로 만든 수건, 의류 등 제품 브랜드 ‘2bd’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래 제공“사용할 수 있는 상태인데도 버려지는 침구를 보면서 ‘섬유는 왜 플라스틱처럼 재활용되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섬유 재활용에 도전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었습니다.” 차승수 대표(53)가 운영하는 제클린은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소나 기업이 버리는 침구, 수건, 작업복 등 섬유 폐기물을 수거해 재생 섬유와 원단,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