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호 (2025년 8월 Issue 1)
따라서 해도 후회하고, 하지 않아도 후회할 일이라면 하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 기억의 관점으로 보면 그렇다. 어떤 일을 하지 말아야 했는데 해서 생기는 후회(A 유형)는 대부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사라진다. 또한 기억이 짧으니 당연히 후회 정도도 약하다.
반면에 어떤 일을 했어야 했는데 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후회(B 유형)는 어떨까? 장기기억으로 남아 두고두고 괴롭힐 가능성이 크다. 후회 정도는 그만큼 강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