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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사이징의 한계

42호 (2009년 10월 Issue 1)

신성미 신성미
신성미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기자
savoring@donga.com
서비사이징의 한계

지속 가능 경영의 한 방법으로, 최근 들어 제조업체가 기존의 제품 생산 및 공급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바꾸고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소비 축소를 이끌어 환경의 부담도 줄이는 ‘서비사이징(servicizing)’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복사기와 프린터, 인쇄 관련 부자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제록스는 ‘제록스글로벌서비스(XGS)’라는 컨설팅 부서를 만들어 고객사가 효율적으로 문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그 실행까지 책임짐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 등산화 전문업체 트렉스타는 등산화 밑창갈이 서비스를 도입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추가 수익도 거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