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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화’ 부른 MZ세대 개인주의의 3가지 특징

340호 (2022년 03월 Issue 1)

박정열 박정열
박정열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연구원 전임교수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LG경영개발원을 거쳐 삼정KPMG에서 Learning & Development Center Director를 지냈다. 논문 ‘지식근로자의 일터학습민첩성 진단도구 개발’로 한국인력개발학회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휴탈리티: 미래 인재의 조건(저녁달, 2023)』이 있다.
soulpark77@hyundai.com
‘개별화’ 부른 MZ세대 개인주의의 3가지 특징

조직 구성원의 자기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고용주의 손발이 돼 주던 고용자, 즉 임플로이(employee)에서 일을 통해 세상에 의미 있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은 임플로이언서(employeencer: employee+influencer)로 전환되고 있다. 임플로이언서는 자신의 재능과 지향점을 세상의 필요점과 연결해 차이와 공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구성원의 자기 인식 변화는 조직과 리더십 대전환의 전주곡이 되고 있다. VUCA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조직이 되려면 조직은 일부 핵심 인재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를 ‘영향력자’로 만드는 몰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창의와 혁신의 근간인 몰입은 구성원 모두가 자신을 의미 있는 영향력의 주체로서 존재감을 느낄 때 만들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