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
Top
검색버튼 메뉴버튼

양손잡이 조직의 영역

300호 (2020년 7월 Issue 1)

박영은
국립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

필자는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슐탄대(Prince Sultan University) 및 알야마마대(Al Yamamah University)에서 경영대학 교수로, 프린스슐탄대에서 전략센터(Strategic Planning & Development Center) 센터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문가 평가위원, 재외동포청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2024 문화소비트렌드』 『문화트렌드 2023』 『엔터테인먼트 경영전략』 『엔터테인먼트 경영학』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성공전략』 등이 있다.
ypark77@inu.ac.kr
양손잡이 조직의 영역

구조적으로 지식의 심화와 탐구 기회를 식별하고 포용해야 한다. 물론 지금도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새로운 스타 발굴과 콘텐츠 탄생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기존 성공 공식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계속해서 탐구를 게을리하지 않는 조직 시스템과 룰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고위 경영진도 새로운 벤처를 지원하고 육성함으로써 기존 사업과 새로운 사업을 분리해야 한다. 둘을 동시에 균형감 있게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마치 오른손과 왼손을 모두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처럼 높은 차원의 균형 감각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