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호 (2020년 5월 Issue 2)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중국 온라인 플랫폼들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의 ‘IT 공룡’ 알리바바(딩딩)와 텐센트(위챗워크) 등 플랫폼은 마치 준비라도 했다는 듯 앞다투어 영상회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흩어진 작업물을 한 데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개방했다. 무엇보다 원격 근무를 처음 경험하게 된 일반 직장인들이 놀랍게도 재빠르게 이 제도에 적응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