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환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는 2015년 딥러닝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 기업 ‘뷰노’를 공동 창업하고 CTO를 지내며 연구개발을 총괄했다. 포항공대에서 산업경영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SK텔레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등에서 빅데이터 및 AI 관련 연구 개발을 담당했다. kyuhwanjung@gmail.com
2016년 구글이 13만 건에 달하는 망막 영상을 기반으로 학습된 AI의 당뇨성 망막병증 진단정확도가 안과 전문의의 수준에 근접했다는 결과를 의학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인JAMA에 발표했고, 6 이후 피부과, 영상의학,치과, 병리과 등 분야에서 AI가 의료진의 진단정확도에 근접하거나 넘어섰다는 연구들이 꾸준히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