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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XLNet AI 시스템

285호 (2019년 11월 Issue 2)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

필자는 알고리즘랩스 대표이사이자 AI 전문가로 딥러닝, LLM, AI Agent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LG화학, LG전자, 현대자동차,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AI 솔루션 개발 및 적용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5년간 스탠퍼드대 및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AI 연구를 진행하며 기술력을 고도화했다. 특히 홍보 직무와 리더십 교육 영역에서 AI Agent를 개발해 현업에 적용했으며 AI Agent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DBR과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AI 기술 보급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AI의 대중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창업한 알고리즘랩스는 국내 100대 AI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sjhfam@algorithmlabs.co.kr
구글의 XLNet AI 시스템

컨설팅사 맥킨지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은 현재 IT 시스템의 2배에 가까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AI가 이 정도의 잠재력을 가진 것이 맞는지 체감하기는 쉽지 않다. 아직 산업 전반에 AI가 적절히 도입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인이 AI 기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실제 AI를 활용해 사업 구조를 혁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AI 기술 자체가 가진 어려움과 관련이 있다. 이 글에서는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무엇인지 진단하고 기업들이 AI를 적극 활용해 사업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5단계 절차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