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호 (2019년 11월 Issue 1)
이 세대가 기술 기업(tech company)들의 핵심 경영진이 되면서 우주 기술은 자연스럽게 경영 혁신의 주요한 테마로 자리 잡게 된다. 우주 산업의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에 비록 이 경영자들의 첫 사업은 우주 기술이 아닌 정보기술에 바탕을 둔 사업들이었지만 첫 번째 사업에서 큰 부를 이룬 이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우주로 향하게 된다.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그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