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호 (2019년 3월 Issue 2)
태어나서 지금까지 기억나는 사건 중 가장 큰사건이 ‘대침체’로도 불렸던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2009년 유럽 재정위기’인 세대. 그 시기에 즈음해 취임해 8년간 세계 최강국 미국 대통령을 지낸 이는 흑인이었고 국무장관은 여성이었던 세대. 또 한편으로는 해당 세대 다수는직접 겪지 못했지만 그 여파가 지속되면서 ‘안전’에 대한 갈망이 더 커졌던 사건, 바로 9·11 테러의 간접적 영향권하에 있기도 한 세대. 바로(미국의) Z세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