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기업교육 문의
페이지 맨 위로 이동
검색버튼 메뉴버튼

M&A를 위한 지식의 유사성과 보완성

250호 (2018년 6월 Issue 1)

안준모 안준모
안준모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필자는 정부의 R&D 지원이 기업 혁신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온 과학기술혁신·산업기술정책 전문가다. 최근에는 소버린 AI와 국가전략기술로 관심을 넓혀 한국공학한림원 중국기술굴기대응연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기술경영경제학회 회장,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M&A를 위한 지식의 유사성과 보완성

STX조선해양(이하 STX)은 노르웨이 크루즈선 건조 기업인 아커야즈(Aker-Yards)를 인수합병(M&A)해 글로벌 크루즈 시장 진출을 도모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STX는 아커야즈가 보유한 핵심 지식인 협력사와의 네트워크와 크루즈선 업계에서 쌓은 평판 대신 크루즈선 건조 기술 자체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또한 M&A를 성급하게 진행해 아커야즈의 핵심 지식을 파악하고 습득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 각 회사 간 의사소통도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유기적인 업무 협의도 어려웠다. 최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물색해 M&A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많다. STX-아커야즈 실패 사례를 살펴보면 성공적인 M&A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