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호 (2018년 1월 Issue 2)
카카오뱅크가 출범 초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수익성의 한계를 드러낼 것이란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당분간 적자가 불가피해 보인다. 2017년 7월27일 영업을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첫 분기 실적인 3분기 말 기준 668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23억 원의 이자수익을 포함해 총 17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판매관리비(442억 원)와 수수료 비용(221억 원)을 포함한 영업비용이 841억 원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