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호 (2017년 8월 Issue 2)
<그림 1>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선이 바로 보험회사 A의 고객들을 의료비 지출수준 기준으로 1등(우측 위쪽의 그래프 종료점)부터 마지막 등수(좌측 아래쪽의 그래프 시작점)까지 줄을 세운 것이다. 그리고 필자는 이를 총 다섯 개의 구간으로 구분해봤다.
즉, A 보험회사의 고객을 총 5등분 한 것이다. 위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보험회사 A의 고객들은 의료비 지출수준 측면에서 매우 이질적(Heterogeneous)이다. 이런 경우 정교한 분석을 위해서 일반 회귀분석이 아닌 QR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