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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성격 및 시기에 따른 혁신생산성의 변화

208호 (2016년 9월 lssue 1)

박군호 박군호
박군호
- (현) 삼성 SDS 책임연구원
- (현) 한국전략경영학회 이사
- (현) 기술경영경제학회 이사
gunno_park@hanmail.net
최민경
- 한국기술교육대 연구교수

혁신의 성격 및 시기에 따른 혁신생산성의 변화

핵심 사업의 성숙, 신성장 동력의 부재, R&D 생산성의 하락은 선진기업을 추격하는 데 급급해 개선과 효율성만을 강조하던 점진적 혁신 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 움직임이 관찰되는 미래 신성장 영토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으려면 더 늦기 전에 급진적 혁신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R&D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벤처생태계를 혁신의 원천으로 이용하는 기업벤처캐피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기업벤처캐피털이라는 도구를 통해 급진적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선 △리얼옵션 기법을 이용한 단계적 접근을 통해 유사 및 대체 기술에 분산 투자를 수행하고 △기업벤처캐피털의 의사결정 및 운영 과정에서 자율성을 보장하며 △투자한 벤처기업에 대한 경영 개입은 최소화하면서 모기업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공유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