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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헤어 성장세

197호 (2016년 3월 lssue 2)

김현진 김현진
김현진
동아일보 편집장·경영학박사
bright@donga.com
준오헤어 성장세

직무 만족도와 자부심이 낮고 이직률이 높은 업종에서 직원들의 충성심을 높이기 위한 동기부여책은 지금이나 앞으로 모두 잘살 수 있게 해준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준오헤어는 설립 초기부터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고소득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위해 선진 교육을 실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독서경영을 도입했다. 
 
준오헤어가 생각하는 업의 본질은 ‘People Business’다. 기업의 비전이 조직원의 꿈과 희망을 달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게 한 것이다. 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강남권에서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준오헤어는 대형 ‘플래그십 전략’을 썼다. ‘강북의 캐주얼 브랜드’로 고객에게 인식된 미용실이 그 덕에 강남의 대표 미용실로 재포지셔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