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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bet: Proposed Corporate Structure

196호 (2016년 3월 lssue 1)

강형구 강형구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부교수

필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 수료 후 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리먼브러더스 아시아본부 퀀트전략팀과 액센츄어에서 재무·금융 교육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하버드대 Edmond J. Safra Center for Ethics 리서치 펠로를 지냈으며 머신러닝 기반 핀테크 기업인 한다파트너스를 창업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위원회 자문위원,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자문위원,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혁신기술 금융과 기계학습(계량경제학) 빅데이터 기반 행동 재무 등이다.
hyoungkang@hanyang.ac.kr
Alphabet: Proposed Corporate Structure

루틴(routine)과 슬랙(slack)은 유연한 기업을 위한 주요 요소다.

간단히 설명하면 루틴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고 슬랙은 재무적 자산이다. 기업은 루틴과 슬랙의 적절한 조절을 통해 유연성을 추구한다.
기업이 유연성을 갖기 위해서는 특히 이해 관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기업의 유연성이 기업 내부의 미시적이고 일상적 활동을 넘어서 기업의 형태와 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줄 때일수록 더 그렇다.
그러나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이 유연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지배구조가 투명해져야 하고, 자본시장이 효율적으로 발달돼야 하고, 사회적자본이 축적돼야 할 것이다. 때문에 기업이 유연한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정보의 비대칭성과 도덕적 해이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자발적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