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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성(Agility)을 구축하기 위한 4단계 접근방식

196호 (2016년 3월 lssue 1)

송승헌
- KAIST에서 물리학 학사
- MIT에서 물리학 박사
- 맥킨지 아시아 운영 프랙티스 및 자동차/조립산업 프랙티스의 공동 리더
기민성(Agility)을 구축하기 위한 4단계 접근방식

자연재해, 거시경제 상황의 변화, 급격한 소비수요 혹은 생산능력의 감소 등 기업이 항상 갖고 있는 운영 측면의 리스크에 대해서 경영자는 미리 준비하기보다는 관망적인 자세를 취하기 쉽다. 특히 본인의 임기 중에 성과가 날지, 안 날지 모르는 리스크 대응 능력 확보에 돈을 쓰고 싶어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운영의 기민성(agility)을 확보하는 것은 단순히 위기 회피용이 아니라 경쟁사 대비 앞서나갈 수 있는 기회 확보 측면에서 봐야 한다. 수요 하락의 리스크를 완화할 뿐 아니라 수요 상승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또 상시적으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임직원들이 항상 염두에 두고 유연하게 생각하도록 신입사원 때부터 장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