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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나온 각국 화석연료 의존도 그래프

196호 (2016년 3월 lssue 1)

김진호 김진호
김진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빅데이터 MBA 주임교수
jhkim6@assist.ac.kr
신문에 나온 각국 화석연료 의존도 그래프

아무리 좋은 데이터를 훌륭하게 분석했다 하더라도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데이터는 스스로 말한다’고 하는 건 오만이다. 경영진이 보고를 지루해 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면 그들이 분석결과에 입각해 의사결정을 하거나 행동을 취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데이터를 그림으로 만든 ‘그래프’를 그린다.

그러나 그래프는 만드는 사람의 의도 혹은 실수에 따라 엄청난 왜곡을 만들어낼 수 있다. 따라서 그래프를 만드는 사람들은 ‘미적인 기술’에만 치중하지 말고 데이터의 본질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프를 보는 사람들 역시 그림이 실제의 수치를 제대로 반영하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