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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5 남녀 사이에는 사과 방식에서도 차이 존재

190호 (2015년 12월 Issue 1)

허행량 허행량
허행량
- (현)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매일경제신문> 기자
- <스타마케팅>, <한국의 엘리트와 미디어>, <당신의 본능은 안녕하십니가?>의 저자
그림5 남녀 사이에는 사과 방식에서도 차이 존재

대화 방식에서 드러나는 남녀 차이

남자: 언어폭력보다 신체폭력 선호. 상호 관계를 고려하기보다 사실 위주로 의사소통. 대화란 자존감과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 이에 따라 자기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 경쟁적인 대화 방식을 취함.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잘 끼어들고 명령·위협·자랑을 많이 함.

여자: 신체폭력보다 언어폭력 활용. 진실 여부를 떠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방향으로 의사소통. 대화란 관계를 맺고 이를 조율하는 활동. 이에 따라 겸손한 대화 방식을 택하며 감탄사 등을 자주 사용해 상대방의 말에 대해 적절히 반응. 상대방에 동조하고 협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