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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기업인식 변화: 대학생

188호 (2015년 11월 Issue 1)

고승연 고승연
고승연
동아일보 기자
seanko@donga.com
그림1 기업인식 변화: 대학생

두산그룹은 7년째 ‘사람이 미래다’라는 일관된 메시지로 기업PR 광고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4년이 넘어가던 시점에서는 ‘지겹다’ ‘식상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일관성’과 ‘진정성’을 위해 계속 밀어붙였다. 그 결과 대학생들의 선호도와 취업의향률에서 1, 2위를 다투는 기업이 됐다.
‘사람이 미래다’ 광고와 캠페인을 기획하고 이끌었던 현 두산 브랜드팀 이정구 부장은 다매체 시대, 플랫폼 급변의 시대에 다음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원칙을 제시했다.

1) 경쟁력 있는 제품/서비스/실행이 먼저다.
그 기반으로 메시지를 전해야 흔들리지 않는다.

2) 가치를 정립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시작했으면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전파하라.
그래야 진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3) 소비자를 무시하지 마라.
기업이 전하는 메시지와 제품/서비스, 그리고 실행의 일관성과 진정성을 모두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