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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LG전자 H&A 사업본부 실적

188호 (2015년 11월 Issue 1)

이병주
DBR 객원 편집위원

필자는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LG경제연구원에서 창의성, 혁신, 마케팅 관련 연구와 컨설팅을 수행했다. 여러 벤처캐피털에서 자문위원으로 일하며, 스타트업 투자와 보육, 성장을 도왔다. 저서로 『애플 콤플렉스』, 『촉』, 『3불 전략』 등이 있다.
capomaru@gmail.com
김현진 김현진
김현진
동아일보 편집장·경영학박사
bright@donga.com
표3 LG전자 H&A 사업본부 실적

최근 LG전자가 선보인 ‘트롬 트윈워시’는 제조업 혁신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LG전자는 ‘명품’을 만들겠다는 일념하에 통상 선행연구와 개발까지 2, 3년이면 완성되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8년간 공을 들여 이 제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연구개발부터 출시까지 투입된 인원은 150명. 개발비용은 일반 제품의 5배 이상인 200억 원에 달한다. LG전자 세탁기 사업부가 지속적으로 1등을 유지해 온 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1) 시장을 선도해 1등을 유지하고자 하는 ‘1등 강박증’

(2) 핵심 인재의 육성과 유지

(3) 작은 것이더라도 고객의 불편함에 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