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호 (2015년 7월 Issue 1)
일본 택배시장의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야마토가 최근 ‘제3의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에 맞서 택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온 이 회사가 내다보는 택배의 미래는 기존 택배 회사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모습이다. 야마토는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물류업에 제조업, 서비스업 등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을 모두 접목해 이를 해외로 확대하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야마토는 △아시아를 핵심으로 한 해외 택배 네트워크 구축 △해외와 일본의 연결거점인 종합물류터미널 구축 △일본 내 주요 도시 간 당일 배송을 실현하는 ‘게이트웨이’ 구상 △아시아 익일 배송을 위한 ‘오키나와 물류허브’ 가동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