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호 (2014년 7월 Issue 2)
한국에선 GWP(Great Work Place·훌륭한 일터)로 알려진 이 개념은 1984년 로버트 레버링(Robert Levering)과 밀턴 모스코비츠(Milton Moskovitz)가 공동으로 저술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은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The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 in America)>으로 유명해졌다.
일하기 좋은 기업이란 조직 구성원들이 상사와 경영진을 신뢰하고, 자신의 업무와 조직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며, 강한 동료애가 형성돼 있어 재미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즉 Trust, Pride, Fun으로 요약된다. 미국 GPTW 연구소는 이런 지표들을 바탕으로 매년 ‘포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