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HBR Korea
Top
검색버튼 메뉴버튼

[그림2]엘리트 골프 선수들의 우승 횟수 분포

147호 (2014년 2월 Issue 2)

이병주
DBR 객원 편집위원

필자는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LG경제연구원에서 창의성, 혁신, 마케팅 관련 연구와 컨설팅을 수행했다. 여러 벤처캐피털에서 자문위원으로 일하며, 스타트업 투자와 보육, 성장을 도왔다. 저서로 『애플 콤플렉스』, 『촉』, 『3불 전략』 등이 있다.
capomaru@gmail.com
[그림2]엘리트 골프 선수들의 우승 횟수 분포

메이저 대회에 참여하는 톱 클래스 골퍼들도 타이거 우즈가 참여하는 대회에서는 평소보다 실수를 많이 한다. 우즈의 집요함과 끈기에 주눅이 들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른바 ‘우즈 역효과’라 불리는 현상이다.

톱 골퍼들의 실력은 사실 큰 차이가 없지만 우즈의 놀라운 끈기가 바로 성적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요소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뛰어난 기술과 역량(재능)을 지니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최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끈기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끈기의 힘’에 대해 경영자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