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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4] 라도프의 게임 기술 수준 & 도전 수준

142호 (2013년 12월 Issue 1)

김상균 김상균
김상균
-(현) 강원대학교 교수
-국제저널 부편집장, 편집위원
[그림4] 라도프의 게임 기술 수준 & 도전 수준

게임은 중독물질인가? 그렇다면 기업 업무의 게임화(gamification)는 게임의 중독성을 악용한 종업원 착취 아닌가? 게임의 부작용은 분명 존재하지만 업무의 게임적인 요소들을 도입하는 게임화를 꺼릴 필요는 없다. 종업원들은 업무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업무라는 걸 알고 있다. 업무에 게임 요소를 투입한다 해서 중독 혹은 과몰입되는 경우는 드물다.

반대로 화려한 그래픽이나 사운드 같은 장치가 없다 해서 게임화의 효력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기업은 공상과학 영화를 볼 때와 마찬가지로 현실이 아닌 줄 알고 있으면서도 대상에 몰입하게 되는 ‘가믿음’ 효과를 이용해 게임화를 디자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