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호 (2013년 11월 Issue 1)
외국인들이 받아들이는 한국의 이미지는 우리의 예측과는 사뭇 다르다.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인들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낮다. 이들은 북한과 남한도 잘 구분하지 못할 때도 있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사람들은 여전히 한국전쟁을 떠올린다.
유럽인과 미국, 호주, 캐나다 사람들은 한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반면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오천년 역사는 높게 평가했다.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면 지역과 연령 등을 구체적으로 고려해서 전략을 짜야 한다. 또 한국의 강점을 잘 알릴 수 있는 국가브랜드 콘셉트와 슬로건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