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2008년 9월 Issue 2)
 
             
            도요타는 의외로 포드의 생산방식을 즉각적으로 도입하자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그 대신 “도요타에 맞는 새로운 플랫폼 전략을 구축해 보자”고 결의했다. 이를 위해 도요타는 ‘모델 간 부품 공용화를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차별화한 제품을 만들어 포드를 뛰어넘자’란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자원·조직·프로세스 등 주요 부문에 걸친 변화를 다음과 같이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