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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Circle Organiztion

133호 (2013년 7월 Issue 2)

고승연 고승연
고승연
동아일보 기자
seanko@donga.com
[그림3] Circle Organiztion

창조경제가 화두가 됐지만 기존 성장전략인 이른바 ‘모방형 경제’의 ‘성실’과 ‘효율’이 만들어낸 문화는 ‘창조성’의 발현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일보와 베인앤컴퍼니가 만든 동아-베인창조경제지수(DBCE Index)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창조경제지수 순위는 OECD 국가와 중국 등 35개 국 중 25위에 불과하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단기적인 요법부터 중·장기 전략까지 모두 활용해 한국이 특히 취약한 ‘아이디어 창출’과 ‘성공의 선순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스마트 혁명 시대인 지금은 한국에 절호의 기회다.

개방형 혁신과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창조성이 그 자체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기업가 입장에서는 기존 조직의 경우 최소의 비용으로도 분명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창조적 대안으로 소통을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창출을 견인할 수 있다. 창업가는 ‘린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창조기업을 만들고 성장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