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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Social vs. Economic Motivations

132호 (2013년 7월 Issue 1)

이방실 이방실
이방실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기자 (MBA/공학박사)
- 전 올리버와이만 컨설턴트 (어소시에이트)
- 전 한국경제신문 기자
smile@donga.com
[그림1] Social vs. Economic Motivations

에너지 효율(energy efficiency)을 높이는 데 걸림돌이 되는 장애물

① 외부 효과: 에너지 소비에 따른 환경 외부효과 비용을 소비자가 부담하지 않음

② 열악한 정보: 에너지를 소비하면서도 어디서 얼마만큼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음

③ 미미한 에너지 비용: 에너지 비용은 가처분 소득의 극히 일부에 불과
에너지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① 사회적 규범을 적극 활용
: 미국 오파워(Opower)는 전기료 청구서를 작성할 때 자신의 에너지 소비량을 이웃들과 비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체 에너지 소비량을 2% 정도 줄이는 데 성공

② 확률적 방식을 활용한 보상 방법 채택
: 인도 인포시스(Infosys)는 러시아워 시간대보다 30분∼1시간 정도 일찍 온 직원들에게 행운권을 나눠주고 매월 말 한 사람을 추첨해 한 달치 월급을 상금으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전체 종업원 중 15%가량을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게 만드는 데 성공